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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feed Project

2011.11.14

			비주얼아트센터보다 1층 gallery boda 070-8798-6330
			2011-11-18 ~ 2011-11-24
			2011.11.18 pm 07:00

POINTfeed Project

프로젝트 개요

-POINTfeed Project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시
-SNS를 활용한 새로운 틀을 제시
-작가들이 능동적으로 매체(SNS)를 활용하여 본인의 시선과 태도를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프로젝트
-POINTfeed Project展 → e-mail thinkthepoint@gmail.com → facebook(Point Creation-
Community) → blog(http://thinkthepoint.blogspot.com) → 연례보고서 출간

Point는 요즘 작가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궁금하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평소에 집중하고 있는 생각들은 작품과 연결된다. 직접적인 연결고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사소하고 생경한 어떠한 아이디어는 잠재적인 작품과도 같다. 큐레이터의 역할은 틀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맥락으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소통의 틀을 전시의 영역으로 가져오면 분명 그 안에서 작가들의 참신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대 미술에서 중요한 것은 (완성된 작품 뿐 아니라) 작품 이면에 존재하는 작가의 독창적인 태도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Point가 집중하는 것은 작가들의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작품 이전의 생각이나 일상적인 관심사, 혹은 사회적, 정치적인 시선이나 태도이다. 그들의 비판적이고 독창적이며 때론 냉소적인 태도를 지지한다. 각자의 태도를 마음 놓고 떠들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싶다.

또한 일부 몇몇 작가들의 유닛을 만들어 하나의 태도만을 지지하는 전시를 원하지 않는다.
현재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모든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들에게 발언권을 골고루 주고 싶었고, 어쩌면 그 안에서 예상하지 못한 (너무 독창적이거나/ 의외로 공통적인) 태도를 읽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OINTfeed project에게 이번 전시는 시작이다. 앞으로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형식은 온라인magazine을 지향할 것이다. facebook을 기반으로 작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매 달 화두를 정하여 각각의 작가들이 정해진 화두를 대하는 태도를 아주 솔직하게 모두 드러내고 싶다. 이렇게 매 달 컨텐츠가 축적되면 블로그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자신의 SNS로 가져갈 수 있는 오픈 아카이브를 형성할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어 일년 후에 우리는 지난 한 해를 작가들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고, 그 태도를 연례보고서 형식의 출판물로 출간하여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윤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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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Call 출품 공모글

‘What’s on your mind?’
Give us your POINT of view and we'll put it on POINTfeed

facebook의 News Feed가 전시장으로 이동합니다!

“11월 18일, gallery boda에서 새로운 point가 출발합니다.”
Point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현대판 드로잉북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새로운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지금 뉴스피드에 쌓이는 정보들은 강물에 던지자마자 사라지는 돌과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던져진 돌은 가라 앉아 보이지는 않지만 강물 속에 그대로 있고, 얼마나 많이 돌을 던지느냐에 따라 강물의 양은 변합니다.

Point는 이러한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여러분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바로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생각, 관심 갖고 있는 이슈, 오랜 시간 품었던 고민 등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point에게 보내주세요! 표현 방식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글, 드로잉, 사진, 일러스트 등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하고 빠른 방법으로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1. 파일 보내실 곳 : thinkthepoint@gmail.com
2. 각각의 이미지는 보내주신 순서대로 A3 잉크젯 용지에 출력되어 전시됩니다.
3. 전시장소 : 비주얼아트센터보다 1층 gallery boda
4. 전시일정 : 11월 18일(금)~11월 24일(목)
5. 오프닝 리셉션 : 11월 18일(금)
6. 전시 기간 중에도 전시장에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여러분의 생각을 업로드 가능하
며 전시 기간 동안 프린트와 설치를 진행합니다.
7.윤민화 | 070-8798-6330 | minhwa.navi@gmail.com

사진 한 컷, 드로잉 한 점, 한 단어, 한 문장이라도 당신이 직접 쓴 당신의 이야기를 보내주십시오.
새로운 시대의 예술은 강물에 돌을 던지듯 각자 표현하는 생활 방식이자 삶에 대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조각하고, 촬영하는 것, 이전의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생각, 작품 뒤에 있는 이야기, 제작 이면의 아이디어가 듣고 싶습니다.

자,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신가요? 지금 바로 point에게 여러분의 생각을 표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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